너가 내 곁에 없어도
난 괜찮다고 하죠
너를 보내려고 해도
사실 많이 힘들다고
방에서 또 혼자
눈물 흘려보다
쓸모없단거를
방에 앉아 깨달어
머리 속을 너와
보낸 시간들과
추억들로 채웠는데
너는 어디갔나
너를 찾으려 자고 일어나서
눈을 비비는데도 보이는게 하나 없어
눈을 감아도
왜 보이냐고
너를 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
너도 좋다고
만났었던 나를
왜 버리고 너는
대체 어디로
나도 데려가줘
많이 힘들다고
많이 그립다고
시간아 제발로 돌아와줘
우울해진 기분
카톡을 들어가도
메세지를 보내도
1이 없어지긴 개뿔
마지막 내용은 어차피
bye bye bye
다시 외치고 싶어
hi hi hi
다시는 듣기 싫어
미안하단 말
외치고 싶고 듣기 싫은데도
전하고 받을 사람이 없잖아
전화번호가 내게 있다고
대책없이 전화를 할수도
없다는 사실에 나는
한 번 다시 눈물을 흘려
ay 돌아와줘 oh
너와 마지막으로 안았을때
너의 향기를 기억할게
너를 위해서라면 쓸게
얼마면 되는건데? babe
과할정도까지 써줄게
다 골라봐 babe
시간을 보냈지 너랑
너와 보냈었던 시간
다 기억하고 있을게
다 기억하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