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봄이 와
너무 추워 도망치고 싶은 계절을 지나
결국은 봄이 와
다시 숨을 쉬고 몸을 녹이는
다시 봄이 와
무서워도 다시 손을 잡게하는
또 또 다른 봄이 와
너와 만난 3개월이 지나서
너무 추워 울던 두달 지나고
돌고 돌아 다른 봄이 반기면
겁이 나도 손을 건네보지 또
너와 만나 지난 계절들을 다 지워놨어
얼었던 기억들을 전부 녹여놔서
다시 계절들은 지나지만
이 길을 같이 계속해서 걷다보면
결국은 봄이 와
너무 추워 도망치고 싶은 계절을 지나
결국은 봄이 와
다시 숨을 쉬고 몸을 녹이는
다시 봄이 와
무서워도 다시 손을 잡게하는
또 또 다른 봄이 와
몸을 웅크린채 널
기다렸어 나 밤새
나가고 싶은 날이면
너를 생각했지 so
같이 걷는길은 예쁠거야
눈이 녹아 꽃이 폈을거야
그려보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걷자
난 한껏 더 멋을 내고 싶어 봄이 다가오면
길을 걷고 있어 너의 흔적을 따라서, Yeah
곳곳마다 마주치는 널 그리며
널 위한 시를 써, 흥얼흥얼 중얼거려
주문처럼 Got magical power
널 기다렸던 나는 2월 끝자락 Flower
작별인사할 시간이야 긴 밤의 악몽과는
Yeah, 그리고 너를 반겨
결국은 봄이 와
결국은 봄이 와
다시 봄이 와
또 또 다른 봄이 봄이
결국은 봄이 와
너무 추워 도망치고 싶은 계절을 지나
결국은 봄이 와
다시 숨을 쉬고 몸을 녹이는
다시 봄이 와
무서워도 다시 손을 잡게하는
또 또 다른 봄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