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w it
어젯밤에 그때
오직 그대라면
알겠어
이제야 손을 잡고
매일 너와 해질녘
그때가 아니면
이제 가지않을게
이제 웃지않을게
숨어버린 나
어디쯤일까
이제 묻지 못하게 해
너무 어린 나
텅빈 거리가
이젠 울지 못하게 해
이제 넌
내 손을 잡아
지금이 아니면
우린 알지
내 손을 잡아
지금이라고 해줘
마침내 너에게
닿을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지 뭐..
내심 이렇게 더, 더
순간은 기다려주지않고 빠르게 지나가
너에게 말 할 틈도 없었어
오해의 싹이 필 동안 우린 소리만 지르곤
꽃이 피고나서야 잘못된걸 알아버렸어
더 숨지않을래 좋을게 없단걸 알기에
웃고 떠들며 진심을 전하자
이제 넌
내 손을 잡아
지금이 아니면
우린 알지
내 손을 잡아
지금이라고 해줘
마침내 너에게
닿을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지 뭐..
내심 이렇게 더, 더
새파랗게 물든
우린 도망가
전화를 걸어
새벽 노을 떨어지는 날 잡아줄래
이제 넌
내 손을 잡아
지금이 아니면
우린 알지
내 손을 잡아
지금이라고 해줘
마침내 너에게
닿을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지 뭐..
내심 이렇게 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