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하고 걸을때면 나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보여
나의 눈에 가득 고인 그대 얼굴 하나 때문에
우리둘이 속삭일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안들려
내 귓가에 밀려드는 그 목소리 하나 때문에
사랑이란 묘한거야 모양도 없는 것이
살금살금 다가와서 내 마음을 채워주네
사랑이란 묘한거야 빛깔도 없는 것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내 마음을 물들이네
우리둘이 만날때면 나는 태양볕이 쏟아져도 안더워
우리둘이 만날때면 겨울에도 나는 안추워
우리둘이 속삭일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안들려
내 귓가에 밀려드는 그 목소리 하나 때문에
사랑이란 묘한거야 모양도 없는 것이
살금살금 다가와서 내 마음을 채워주네
사랑이란 묘한거야 빛깔도 없는 것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내 마음을 물들이네
사랑이란 묘한거야
사랑이란 묘한거야
묘한거야
묘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