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 힙찔이였을 땐
용돈은 버카충 할
정도에 가끔 뛴
공연 페이라곤 꽁밥
all i need is one pen,
내게 주어진 역할 중
할 수 있는건 랩뿐이니
매일 반복, 또 rhyme.
엄마 티머니 빌리곤
입 근질거릴 때 홍대로
길거리서 지껄이던
freestyling, all day long
어리 버리 어린 놈이
고딩 촌티 졸업해선
그 티머니를 올티 머니로
환전했어 X대로
절대로 안 될 거라 했던
안경 잽이 들에게 난 question
왜 랩하던 재수없는 새끼는 됐고
니네 들은 몇 년을 재수 중?
겨우겨우 기어들어간
대학 졸업장 값이 내 벌스 쯤
싸인 하나 해주는 게 뭔 대수겠어
친구야 대신 끊고 와 영수증
니네 머리 머리 거기만 쏴 난
니네 정신 머리 헤드샷 쏴 난
내놔 money money! jamaica다
이런 게 예술이지
Born again 병신들 이름 적지 적지
신념도 팔리는 시대야
Judge me! Judge me!
언행불일치는
니네 아빤 홈런 쳤지
엿 먹어 그 애비 그아들
우린 다 X같이 컸지
우린 다 이단 예술을
빙자한 짜바린 알아
너가 아는 진실 다 돈도 돈돈
술이나 빨아
더 쉐어 하지 니네 돈
할말없음 꺼져 done
I'm the root (I'm the root)
tattoo suit (tattoo suit)
멈춘 적 없어 난 가진 건 머니 글락
몇 시래? 총알 채울 시간
내가 말했었지 넌 아직도 내 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