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겨울 문득 떠올라 니가
잊을만하면 어김없이 또 찾아와
불이 켜지면 내 방 안 가득한
우리였던 흔적 속에 난 홀로 되돌아 가는걸까
아직도 너를 그리다
생각에 잠겨
그땐 그랬다고 이땐 이랬다고
추억은 다시 날 삼켜가
아름답던 Love Love Love
예뻤어 넌 넌 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저 눈 처럼
쌓여가
다시 또 Fall Fall Fall
애써봐도 돌아가
오늘따라 더
힘이 드는건
우리 한참 사랑했던 12월 때문일까
스며오는 추위 속에서
너의 온기가 그리워져
공허함은 점점
빈자릴 채우려해
아직도 너를 그리다
생각에 잠겨
그땐 그랬다고 이땐 이랬다고
의미없는 혼잣말
아름답던 Love Love Love
예뻤어 넌 넌 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저 눈 처럼
쌓여가
다시 또 Fall Fall Fall
애써봐도 돌아가
오늘따라 더
힘이 드는건
우리 한참 사랑했던 12월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