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META of 가리온]
피할 수 없는 현실 사방은 온통 막힌벽 고통에 손아귀에 난 온전히 잡힌걸
살기위해 매순간이 내겐 몸부림 버림받기 싫다며 그 작은 손을 오므림
내 딸의 눈빛 그 눈가에 맺힌 눈물이 말하겠지 말안해도 알았겠지
내 맘을 잡지 못한 믿음이란 것이 뭐기에 내 삶이 갖지 못한 기회란건 어디에
오늘도 잔혹한 아침은 나를 찾아와 이유란 건 없어 쫓기듯 나는 달아나
결국 상처받은 짐승들 거리로 내쳐 버리려했던 내 모습 웃음거리가 됐어
난 애써 모든걸 참으려 했어 계속 이 폐 속에서 터지는 소리를 외쳐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으면 알까 널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NARSHA of B.E.G]
두렵지 않아요 곁에 그대가 있잖아요
사랑한다는 말 그 한마디로 행복하죠
NAACHAL of 가리온]
어둠이란 날 알기전에 이전의 모습이 익숙해진 나를 잊어내
거울이란 이미 날 보기위한 장식품에 지나지 않아 이 새벽과는 친하지 않아
어느새 동은트고 새벽종과 이 도시에 덩그라니 떨어지니
내 수줍은 몸을 쥐어고 가슴이 미어오고 거리에 뱉은 외마디 외침이 날 일으키고
아비의 모자란 부정에 부정을 날 위해 모자란 큰 성에 긍정을 어떻게 진정해
위선을 부린다고 너 자체도 변하기 위해 이를 기만한 것 같애도
틀은 깨지고 있지만 그 위에서도 결국은 꿈을 이룰거라 했었잖아 너도
아니야 날 알잖아 내 발목을 우리가 잡았네 날보는 더 안타까운 우리가
NARSHA of B.E.G]
외로워 말아요 그대 때문에 살아가죠
지친 그대 모습 잊을 수 없어 안타깝죠
용서해줘 이미 그대는 그가 아니죠
말못해 가슴속 묻어뒀던 그 한마디 미안해 사랑해
두렵지 않아요 곁에 그대가 있잖아요
사랑한다는 말 그 한마디로 행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