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와 그 소리는
무너뜨려 다리를
터져버려 내 머리는
달아나야 해 멀리
이 안에 담긴 나는 영원하지
시간은 흘러 어둠은 잠식하지
샹들리에를 놔야겠어 난
초라한 건 널 만만히 봐
밝게 만들고 숨어
닥쳐 내 음악 틀어
차피 네 의사는 안 물어
이제는 멀리 봐
까맣던 거리가
화염처럼 빛나
쟤네 육신이 타
흘러내려도 난
바랐던 거니까
여기엔 나만이 남지
주변은 모두 잿더미
씻겨져 내려간 머리
새로운 숨을 난 마시지
새로운 세상을 봐
일어나 새로운 땅에서
난 세상을
야위어진 작은 걸 바랐던 날이 오면
난 다시 눈 감아야 해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Then she'll give rain that fallin down for me
망가진 이 밤에
I'll tell her like
I'll tell her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