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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Sky
Vanilla Sky
turnover time:2024-12-24 09:01:07
Vanilla Sky

기억하고 싶은 다짐들과 멀어지는 나

잊지 않기로 했지만 머지않아 포기를 하고

눈앞에 펴진 해 6시 바닐라 색의 노을 바다

뜨거웠던 낮과 식는 밤

그 사이에 맴돌아 oh la

돌아오기만을 바랬던 건

그간 다 참고 한 노력들과

내가 오직 믿었던 건

몇 년 후의 그 모습을 그려봐

좋아하는 노랠 하고

내 옆에 네가 있음 돼

그것만 나 바랬어

내가 내 걸음에 무너질 때

넘어지는 손잡아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아무렇지 않게 털고 무릎

내가 나를 믿길 원해 ‘넌 못해 그만해’

이런 말은 없다고

하늘은 담는 우리에

두 손 마주 모을래

진심 어린 밤에 기도 on this one fire

네 꿈들을 이뤄내 발로

걷는 길을 더 달려

한계란 없어 uh yh

충분히 강하니까 high up

보여줄게 너무 많아

두려워말고 밀어 기도 on this one fire

네 꿈들을 이뤄내 발로

걷는 길을 더 달려

못할 게 없어 uh yh

oh

oh

this on this fire

oh

oh

나 항상 꿈에 그린 차를 타고 동네로 다시 돌아왔지

저 중학교 교복에 기타를 멘 놈이 아마도 나지

나 근데 그 녀석의 표정을 유심히 봐

지금의 나보다 온전한 나

매일 Lithium이라는 이 쌘 약을 달고 살아가는 너를

너의 미래를 넌 알아도 하겠지 다

매일을 공황에 시달려 내일을 버릴 거야

내일은 떠나간 너를 또 그리며

내 삶을 모조리 조각낸 다음

방안에 혼자서 있죠

날 모두가 조금씩 잊고

내 전부가 무너질 때 네가 그리울 때

이 차가운 바닷속엔 빛이 들어오네

팬들이 멀리서 찾아와 네 노랠 떼창을 할 거야 다

엄마의 04년 그랜저는 바뀌지 benz E class로 전부가 싹

떠나간 친구는 하늘서 날 보며 말할 걸 결국에 해냈구만

내 왼손 우라칸의 핸들에 놓고

오른손 네가 좋아했던 Vanilla Sky

하늘은 담는 우리에

두 손 마주 모을래

진심 어린 밤에 기도 on this one fire

네 꿈들을 이뤄내 발로

걷는 길을 더 달려

한계란 없어 uh yh

충분히 강하니까 high up

보여줄게 너무 많아

두려워말고 밀어 기도 on this one fire

네 꿈들을 이뤄내 발로

걷는 길을 더 달려

못할 게 없어 uh yh

oh

oh

this on this fire

oh

oh

oh yh

oh

this on this fire

y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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