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망가도 돼?
난 내 추억 속에 잠겼어
시간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나이를 절대 들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줘
난 매일 피곤해
나의 모든 멜로디에 물을 뿌리는 비를 난 갈망해
하늘까지 뻗는 바늘이 늘 나의 밤을 비추는 거야
그리고 나의 낡은 소매에 내 맘을 꿰매는 거야
나의 마음은 너를 위한 거야
나를 지켜줘 나는 다 네 꺼야
나의 모든 것을 받아 받아 받아줘
너에게 집으로 데려 데려 데려가줘
한국말이 더 빨리 늘었음 좋겠어
나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oh
비가 많던 그 곳 모두들 건강한지
가끔 내 생각은 하는지
아직 낯선 여기 나를 좋아해주는
새로운 친구 내게 생겼어
이젠 날 받아줘
들어가게 허락해줘
늘 여기 있던 것처럼
너의 마음 속에 나를 받아 받아 받아줘
들려줄 말이 너무 많은데
내 손을 잡아줘
어제처럼 날 안아줘
늘 함께 있던 것처럼
집으로 데려 데려 데려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