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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Breeze
turnover time:2024-11-04 16:20:21
Breeze

누군가에겐 바람

또 다른 이에겐 한파

넌 휘청거려 이 날씨에

넌 약한 사람인가 봐

구름 낀 서울 하늘 아래 먼지가 많아

그 보이지 않는 먼지를

바람과 삼키지 말아

추억이 두고 간 바람에

넌 헤매고 있어

난 너의 눈을 피해서

그림자처럼 네 뒤에 있어

밝은 네 모습 보고 있으니까

저 달이 미워

밝은 네 모습 보고 있으니까

저 달이 미워

내 귓가에 스치는 소리

쓸쓸한 기억이 남기고 간 흔적도

사라져가

조각나 버린 빈자리에

고요한 풍경 속의 바람처럼

불어와

In the breeze in the breeze

내 아픈 기억을 채우는 네게

like a breeze like a breeze

살며시 다가와 스며든 채

숨을 쉰다

Yeah 그날은 바람을 타고 Leave

조금씩 새파래지는 너의 입

달콤한 말 하나 밖에 난 못해

숨을 쉰다

강한 척 내게는 꼭 안 해도 돼

난 너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건

따뜻한 바람의 기운만 줄게

넌 너로 살아야만 돼

Okay 자 내 어깨에

기대 줄 수 있는 게 Nothing

내 어깨서 너가 쉴 때

숨소린 날 미치게 해

Okay 자 내 어깨에

기대 줄 수 있는 게 Nothing

내 어깨서 너가 쉴 때

숨소린 날 미치게 해

눈을 감으면 더 선명 해지는 너

지친 영혼 속에 휴식이 돼준 너

In the breeze in the breeze

내 아픈 기억을 채우는 네게

like a breeze like a breeze

살며시 다가와 스며든 채

숨을 쉰다

밀려오는 생각들은 그칠 줄을 몰라

차분한 창 밖과 다르게 난

숨을 쉰다

밀려왔던 생각들 다 웃으면서 결말

너와 미소를 지었던 날

숨을 쉰다

Okay 자 내 어깨에

기대 줄 수 있는 게 Nothing

내 어깨서 너가 쉴 때

숨소린 날 미치게 해

Okay 자 내 어깨에

기대 줄 수 있는 게 Nothing

내 어깨서 너가 쉴 때

숨소린 날 미치게 해

In the breeze in the breeze

흐릿해진 아픈 상처는 이젠

like a breeze like a breeze

평온한 가슴에 눈감은 채

잠이 든다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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