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세월속에 걸어가리라.
그 속에서도 너와 내가 다 일어서리라
모든 우리의 약조 잊지않으리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
보이지 않는 어둠의 끝을 지나
너에게 가는 길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잠시뿐이야 너를 혼자두는 일
너의 손 잡을 날 이제 멀지않았다
모진 세월속에 걸어가리라.
그 속에서도 너와 내가 다 일어서리라
모든 우리의 약조 잊지않으리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
달빛을 따라 이 길을 걸어가면
이토록 심난한 내 마음 놓을 곳 있을까
눈을 감아도 너의 모습 보인다.
간절한 내 마음 고이 접어보낸다
모진 세월속에 걸어가리라.
그 속에서도 너와 내가 다 일어서리라
모든 우리의 약조 잊지않으리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
간절히 바란다 그대의 가여운 한숨
저멀리 날아가기를
모진 세월속에 걸어가리라.
그 속에서도 너와 내가 다 일어서리라
모든 우리의 약조 잊지않으리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