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긋하게 다정하게
말할 순 없는 거니 왜
(매번 티격태격 하네)
친구 여친처럼 남친처럼
비교만 늘어놓지 매일
(점점 삐걱 삐걱대네)
토라져 보고 삐쳐 봐도
매번 그런 듯 또 풀려
24시간 하루 종일 생각하기도 짧아
안 그래 나 이래 보여도
내 맘엔 너뿐인 걸 그러니
화가 조금 풀렸다면
어색한 말들 말고
처음 봤던 그 때처럼
조금은 떨리는 맘으로
Hello, Hello, Hello
네 손 꼭 잡을게
Hello, Hello, Hello
별 일 없던 것처럼
Hello, Hello, Hello,
너도 나와 같다면 다시 웃어줘
똑 같은 옷에 똑 같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도 지겨워 (어휴)
다시 티격태격 하네
뭔가 좀 새로운 게 없을까
너와 내 사이에 작은 공백을 Baby
알 듯 말 듯 답답하네
하루 종일 성질 부려도
돌아서면 괜히 미안
뒤돌아보면 너무나
철없었던 것만 같아
안 그래 난 그래 머릿속엔
너 하나 뿐 인걸 그러니
화가 조금 풀렸다면
어색한 말들 말고
처음 봤던 그 때처럼
조금은 떨리는 맘으로
Hello, Hello, Hello
네 손 꼭 잡을게
Hello, Hello, Hello
별 일 없던 것처럼
Hello, Hello, Hello,
너도 나와 같다면 다시 웃어줘
같이 웃고 울던 많은 시간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진 않아
네가 내 옆에 있다면
화가 조금 풀렸다면
어색한 말들 말고
처음 봤던 그 때처럼
조금은 떨리는 맘으로
Hello, Hello, Hello,
너에게 다가가
Hello, Hello, Hello,
조용히 안아줄게
Hello, Hello, Hello,
너도 나와 같다면 그대로 있어줘
You~ You~
Hello, Hello 내 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