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무심코 내게 던진 눈빛에
나는 뭔가 담겨 있기를 바래
작은 미소가 입가에 머물 때
그 시작에 내가 있기를 바래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내 옆에 너를 그려보고
맘은 Up & Down, down, down
떠오르고 떨어지길 반복하는 걸
사실 조금 무서워 이 모든 게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었으면 해
이미 빼앗겨 버린 내 마음은
눈치도 없이 빠르게 뛰는데
너가 가끔은 좀
못났으면 해
나 아닌 사람은
널 안봤으면 해
이런 나를 알면서
또 모른 척 하는 너가
밉기도 해
너였으면 해
떨리는 날 끌어안아
내 마음을 매일 매일 매일
따뜻하게 감싸줄 사람
Oh Bae Bae Baby
설레는 이 맘 가져갈
그 사람이 난
너였으면 해 yeah
나의 눈빛에 나를
비춰봤음 해
왠지 모르게 예뻐 보일 것 같애
너의 커다란 손에 잡힌 내 손엔
생각만 해도 uh 너무나 수줍네
머릿속을 가득 채울 만큼
벌써 넌 내게 커다란 걸
꿈속을 헤매이는 기분
영원히 깨어나지 않았으면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게
은은하게 또 때론 너무나 뜨겁게
너를 바라는 내 마음이
이젠 나도 감당이 안돼
너가 가끔은 좀
못났으면 해
나 아닌 사람은
널 안봤으면 해
이런 나를 알면서
또 모른 척 하는 너가
밉기도 해
너였으면 해
떨리는 날 끌어안아
내 마음을 매일 매일 매일
따뜻하게 감싸줄 사람
Oh Bae Bae Baby
설레는 이 맘 가져갈
그 사람이 난
너였으면 해 yeah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다 계산되어있어
또 무심한 척 하지만
넌 신경 쓰고 있어
You’re different
from other girls
그 동안 내가 알던
여자들과 뭔가 다른 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I don’t know
널 생각하면
머리가 하얘져
다가가면 어떨까
너가 겁먹진 않을까
작고 여린 너의 손을
그냥 잡아버릴까
너였으면 해
떨리는 날 끌어안아
내 마음을 매일 매일 매일
따뜻하게 감싸줄 사람
Oh Bae Bae Baby
설레는 이 맘 가져갈
그 사람이 난
너였으면 해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