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버려 방 한켠 자리 잡은
투쟁심 이건 나를 위해
싸우고 싸우다 자신을 잃어버린
나약했던 이건 나를 위해
이제 조금 놓아줘
oh...let it go
시간이 가긴가 20중반의 나이대
누구는 물어 대체 언제 거기에 가있녜
일주일에 몇 번이고 바뀔 나의 life에
기대가 되면서 걱정 이 새낀 마중 와있네
잠깐 바람 쐬려 거릴 나가두
혼자 먼 데 까지 걷다가 way back
너랑 내가 간혹가다가 채널이 맞아두
그거는 잠깐 즐길 틈이 없이 way back
사실 전부 내 탓 전부 밀어 버리고
내 두 손이 미워도 이미 다 잃어버린 걸
알아차린 후엔 나 혼자 반성 머리에 손
올려봐도 봐줬던 그 코흘리갠 이미 커버린 몸
조금은 놓아줘 조금은 놓아줘
감정을 버려 방 한켠 자리 잡은
투쟁심 이건 나를 위해
싸우고 싸우다 자신을 잃어버린
나약했던 이건 나를 위해
이제 조금 놓아줘
oh...let it go
감정을 버려 방 한켠 자리 잡은
투쟁심 이건 나를 위해
찢기고 다시 꿰맨 자국들이 말해주네
잠시라도 마음을 쉬게 해
막이 내리기 전에
더 기록할 서사
도메스틱 아님 worldwide
어디가 되든
도착지가 여기라니
설마가 날 잡지 못하게
바삐 이삿짐 쌌지만
지금까지 안식처를
찾지 못하지 않았나 싶어
사실 두려운 거지 내 커리어 하이
이미 다 빛을 다한 전구가 돼버리던가
그런 끔찍한 상상들을 날려 버릴 결과를 원해
계획들은 세웠지 저 멀리로 갈
(oh oh)
쥐고 탈출한 밧줄로부터
난 탈출과 해방을 원해
(oh oh)
날 구원하던 것들 나를 죄네
나체로 난간 위 서게해
(oh oh)
표현을 위해 내지른 소리는
겨우 짧은 단말마로 변해
시작이 끝이 되기 전에
잠시 멈춘 중간의 얘기를 어서 꺼내..
줘
oh...let it go
이제 조금 놓아줘
oh...let i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