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body
내게서 멀어지던 너의 모습이 난 아직
아른거려 , 이제는 지울때도 된 것 같애
시간이 약이겠지만 조금은 힘겹네
아직...
추억을 태웠어 다
눈물은 안나오더라
이제는 좀 나아졌나
싶을땐 좀 더 하더라
밥은 잘 안넘어가
근데 술은 잘 넘어갔지
내 시간을 태웠어 다
너와의 기억도 같이
끊었던 담배는 더욱
전보다 더 피게 됐어
자욱한 연기는 매일
아픔을 잊게했어
우리가 마지막일땐
뒤도 안 돌아보기로
말했지 너는 날 믿어?
수없이 봐왔어 뒤를
쉽지 않았어 너의 손을 놓기가
너도 똑같은 생각이었음 좋겠다
그날이 오면 다시 재회해도
서로 웃으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it's all 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