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게 싫었어
24시간 동안 해만 떴으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깜깜한 게 싫었어
잠을 잘 때도 항상 방에 불을 켜고
하지만 그렇게는 안된다며 엄마에게 혼났을 때
마음으로 조금씩 기도를 했었네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
음 지금보다 클 수 있을까
작은 기대보단
큰 두려움이 더
빛나고 싶지만 난
구름에 가려져 있어
달아 제발 커져라 커져
어둠을 밝혀
무섭지 않게
더 커져라
달아 제발 빛나라 빛나
어둠을 밝혀
두렵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