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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ko - Wake Up
Gaeko - Wake Up
turnover time:2024-06-27 20:34:55
Gaeko - Wake Up

무거운 몸을 또 일으켜 세워

난 부서지는 게 무섭지 않아

힘들 땐 잠시만 갓길에 세워

졸음쉼터는 찾으면 가까이 있어

Wake up 해

세상은 무에서 무

유에서 full 소유

그들은 여전히 굵은 선 긋기 중

우린 무에서 유

무에서 유

그어진 투명한 선을 넘어

Ready to move

한때는 얻지 못했어 원한 걸

계단 앞에서 무너지고 없었어 보람도

굳게 먹었던 마음을 일으켜 다시 한번

꾸겨진 지폐 몇 장이 다였어 쥔 거라곤

차가웠던 이 서울 속

파도 같던 그 설움도

밀려와 또 불만족

난 믿지 않았어 거울도

필요해 우린 큰 감동

다신 뒤로 가지 않고 고개를 위로

불신하지 않고 무릅썼던 위험

밤이고 낮이고 할 일 해 어떠한 것도 못 막지 옆으로 치워

당하고 살기는 싫어 지저분했던 그 시절 기억들은 지워

늦었지만 이젠 행복한 추억들만 머리 가득히 더해

더는 아껴 먹지 마 엄마 내가 보탤 게 통장에다 더해

내 팔 다리 생활의 달인

30까지 무식하게 버텨 악바리

하루 빨리 때려치란 아버지의 말이

나오지 않게 벌떡 걷어차 이부자리

날 끌어내리는 말들 선 넘어 반칙

끄떡없어 반지하 출신의 간지

잃을게 없는게 차라리 낫지

그 몇 푼 가진다고 죽 쓰진 않지

잘 깨고있어 내 한계

넘어서 보여줘야 돼 반대

가진 거 없이 여기 올라와 밤엔

술 아니면 담배로 위로하고 봤네

난 살았어 가난과 함께 근데

오늘 부로 선 그을 거 같애

이가 없다면 잇몸 써서라도

만들어 성공은 내게서 탄생

I wake up with no make up

지겨웠던 악몽을 매일 꿨던

과거를 뒤로 하고 위로 way up

새로 산 조던을 신고 lay up

어두웠던 만큼 밝은 내 아침

서러웠던 내 서울살이 마침

고생한 끝에 낙이 찾아 왔지

SINCE GO UP 이제 하늘에 닿지

끼니때를 놓치며 지켜냈던 내 추임새

정치와 정치질을 구분해 통수치는 이리 떼를 분리해

대중의 평가는 타이트해 왠지 토박이 감성은 불리해

다짐했어 그들의

다섯 손가락에 처음 접히는 이름이 나이게

매일 안방 바로 옆방으로 잠수타

폰 꺼놓고 밤새 write a rhyme

그때 떠난 친구들은 얼마나 날

쓰레기 새끼로 봤을까

빚더미 아래 정신승리 했던 내가 기억나

그래 넓은 집구석에서도 바퀴벌레는 튀어나와

수천 번 노크했던 문은

닫혀있긴 해도 잠겨있진 않았기에 then I kick in the door

청춘의 오만함으로 버텨

이젠 노래방 애창곡에 몇 자리 배치하고 두 손엔 오만 원짜리 벽돌

무거운 몸을 또 일으켜 세워

난 부서지는 게 무섭지 않아

힘들 땐 잠시만 갓길에 세워

졸음쉼터는 찾으면 가까이 있어

Wake up 해

세상은 무에서 무

유에서 full 소유

그들은 여전히 굵은 선 긋기 중

우린 무에서 유

무에서 유

그어진 투명한 선을 넘어

Ready to move

Let's go back when I was 20

상하차 박스를 stackin' uh

돈 때문이 아닌 starvin'

못 갚아 나간 월세집

하루에 절반을 넘게 써

모니터 앞에 갇혀진 내 lyrics

아침에 눈을 떠 봐도 안보여 내일이

성공은 잘사는 친구의 큰 티비

그 속에만 비치 안보여 길이

넌 항상 말했지 내 limit

무너져 2주를 물로 버틴 뒤

깨어나 보니 올라타 new wave 위

파도 타 코쿤형 새 곡에

깨있지 새벽에 keep ballin' wit ma 808

돈 잘 버는 어린 veteran 지갑이였던 Saint Laurent

곧 초청돼 runway 그리곤 말하겠지 I'm not 연예인

큰집 sports car trophy in ma 'rrari

아직 못간 곳 까지 날 알려 Olá ! To brazil

우린 좇아 감히

우린 좇아 감히

헌드레드 달러 빌

쫓아 Vêtement de Paris

Wake Up

꿈은 충분해 Wake Up

이젠 테이크오프

달려가 애비로드

목푠 밀리언달러 빌로 올라가

고갤 들어 Oui, oh garçon, C'est un choix de vie

Ah 비바 라 비다 우린 비바 라 비다

우린 Ah 비바 라 비다 우린 비바 라 비다

말만 해서 바뀌는 건 없지 내 가친 스스로 올려

곡예사도 좋지만 난 한마디로 '노력'

인생의 모든 맛봤고 이제 성공

작년에 봤던 맛은 에피타이저 정도

기억나네 내 첫 정산은 4000원

기댄 없었고 더 없었어 반전은

다음 해 대가를 억대를 가져도

아들 소식을 남한테 듣고서 받았던

살이 빠졌다고 말한 엄마의 전화

그렇게 됐는지 난 나조차도 몰랐어

그 방 안에서 흘렸던 눈물과 피와 땀

부끄럽고 부질없어진 것 같아 전부 다

그래 지금 난 망가졌기에

좀 더 어른으로 바뀌어야 해

멋진 사람이 되고선

없다가 있어도 있다가 없어도 안 변할게

내가 무에서 유가 되는 건

돈이 아닌 소중한 걸 챙기는 것

내가 들어왔던 이 경쟁의 판이

내 서사의 한편을 새기는 것

오늘 밥은 든든히 먹었어 아빠

이거 듣는 날 아들은 광주야

오늘 마지막으로 울고 웃을게

from. 잘 이겨내고 있는 아들이

무거운 몸을 또 일으켜 세워

난 부서지는 게 무섭지 않아

힘들 땐 잠시만 갓길에 세워

졸음쉼터는 찾으면 가까이 있어

Wake up 해

세상은 무에서 무

유에서 full 소유

그들은 여전히 굵은 선 긋기 중

우린 무에서 유

무에서 유

그어진 투명한 선을 넘어

Ready to move

Ah 비바 라 비다 우린 비바 라 비다

우린 Ah 비바 라 비다 우린 비바 라 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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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ko
  • country:Korea, South
  • Languages:Korean, English
  • Wiki:https://en.wikipedia.org/wiki/Ga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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