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는 널 보며
내 여린 몸짓으로
작은 위로 될 수 있다면
넌 내게 말했지
삶은 이런 거냐고
더 이상은 숨쉬기 힘들다고
눈물 감추며
힘 없이 무너지지마
너의 웃음 보여줘
항상 지금까지 간직해 왔던
너의 꿈을 생각해
말하지 못했던
단어들을 기워내
내 맘 속에 품어온
막막함들 띄어 보내봐
그렇게 약해지지마
너의 웃음 보여줘
항상 지금까지 간직해 왔던
너의 꿈을 생각해
언제나 널 위해
그 자리에 있을께
기댈 수 있도록 나도 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