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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역1번출구 [hapum-yeog1beonchulgu]
하품역1번출구 [hapum-yeog1beonchulgu]
turnover time:2024-11-02 10:28:09
하품역1번출구 [hapum-yeog1beonchulgu]

검은색 구두에서 슬리퍼

정장도 벗고 입을꺼야 night cloth

오늘도 수고했어

말해줘야겠어 umm to my mirror

늦은밤 지하철 끝자리에 앉아 밖을 볼때면

다 나와 같이 일했는지 정말 궁금해

땀 냄새 나는 퇴근열차 안에 있으면

참 보고싶다 친구야

퇴근후 한잔

하고파

한적한

포차

에서 기울이던

술잔

해볼까

전화

늦었다

늦었나

집에가 발닦고 자야지

아침에 해야지 출근 빼야지 올챙이 배

관리좀 해야지

매일같은 야식 아니면 야근 uh

왜이리 어두워 밖은 uh

햇빛이 그리워 창문 우선은 내야지 일해 월세부터

아직도 내 phone은 잠금 uh

미안해 늦어서 답을 uh

기절하듯이 또 잠들어

여긴 퇴근열차 24

밖엔 노랗게 뜬 해 반대로 이제서야 일을 끝내

새벽내내 눈밑 검댕의 원인

억지로 웃었더니

뭔가 삐걱삐걱대 가면이 벗겨질뻔했어

오늘은 꽤 위험했지만 그래도 웃으며 계산을해

요즘따라 일할때 머리가 복잡

죽여버리고 싶어서 나 만감이 교차

돈이 날 참게해 어른을 닮게 해

밤을 꼬박새고 지하철에서만 자게돼

여길 벗어날수있을까 2평짜리방

영현이의 lullaby yeah

만차 지하철은 걱정없어 코로나

다들 참고 낑겨가네

Yeah 집 앞 고양이

보고 다운된 기분 UP!!!

내 고향은 서울

난 토박이

쫓겨나기 싫어 또 가지

Yeah 못생긴 강아지

보고 기분은 다시 down하지

한강으로 riding

이대로 잠들기에는 아깝지

끝났어 맥주 한 병 계산해 들고 집으로

새벽에 해외축구 있네 굿 타이밍이군요

답답한 지하철 마스크는 언제 벗나

가방 언제 내려놓나

내일은 얼마나 힘들까 겁나

아침이 아닌 새벽에 일어나

곰과 반대로 짧아진 겨울잠

출근할 때도 어두웠다 퇴근할 때에도 어두운 것은

똑같아

수고했다는 백수 친구의 말은 위로가 되기보다

부럽다

배달아저씨 입에 문 담배

고생은 나이와 무관해

익숙하네 이젠 돈때문에 쪽팔 때 가

바빠져 멀어질 친구 관계가

더 걱정되긴 하지만

밥도 붕어빵 여섯개로 때워 버티니까

연락은 주말에 털어놔 근황에 대해

너도 밖에서 힘들었던걸 알지

연애는 잠시 멈추고 돈이나 벌러가지

검은색 구두에서 슬리퍼

정장도 벗고 입을꺼야 night cloth

오늘도 수고했어

말해줘야겠어 umm to my mirror

검은색 구두에서 슬리퍼

정장도 벗고 입을꺼야 night cloth

오늘도 수고했어

말해줘야겠어 umm to my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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