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시에 연락해
니 생각이 났고 집 앞에
넌 항상 눈썹만 그리고 나갈게
복잡한 서울에서 하루만 타락해
우린 강변북로를 달려
우릴 본다면 미쳤다 할 걸
목은 까딱까딱 리듬을 타구
미친 사람처럼 볼륨을 마구
경찰차가 보이면 뚜껑을 닫구
왜냐 물어보면 그냥 쫄린다구
정신 차려보면 우린 서울을 벗어나고
Your my persona 너에게 얻어 가고
난 원래
믿지 않았는데
Can't take my eyes off you
초침이 우릴 넘네
아침이 오기 전에
모든 걸 내게 맡기네
너는 나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다 잠든 밤의 순간
나는 너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내 space coupe에 순간
너는 날 바라보면서
어딜 원해 자기야
seat belt부터 할까
열두시 넘어 한시쯤에 이제 도착
대구 수성못에 가서 아무 데나 너와
누워 느껴봐 난 어디까지 어디쯤에
쏟아지는 차분함 나 너의 무엇이 좋은지
하나하나 생각하면 니 전부가 좋지
넌 나를 걱정하며 말해 오빠 사진 찍힘 어떡해
Oh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자기야 나를 어떻게
뻔한 연예인 같은 놈들처럼 생각해?
Baby I'm a rock star 그냥 x까라 해
니 손을 꽉 잡고 동성로에
dm 터져버려 옆에 누구냐는 말에
빨간 guitar 이모티콘 보내고는 잠수
fan들은 지금 작업하는 줄로 알구
어쨌든 너의 얇은 발목 글래디에이터 아주 완벽해
그냥 내 옆에 있어줘 그걸로 난 충분해
난 원래
믿지 않았는데
Can't take my eyes off you
초침이 우릴 넘네
아침이 오기 전에
모든 걸 내게 맡기네
너는 나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다 잠든 밤의 순간
나는 너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내 space coupe에 순간
너는 날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