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미소 지어도
내 눈엔 그대 그대가 웃고 있죠
그와 손을 잡아도
내 손은 그대 그대 손을 느끼죠
내 맘은 그댈 지웠는데
심장은 그댈 비웠는데
분명히 그댈 지웠는데 아직까지도 난 왜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그의 품에 안겨도
내 몸은 그대 그대만을 느끼죠
그와 함께 걸어도
두 발은 그대 그대와 멈춰있죠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아직도 그댈 기억해
내 맘이 그댈 비워도 (그대를 지워도)
내 모든 게 널 기억해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