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기는 의심이 많아
걔도 진짜 의심 스러운 애였는데, 이제는 그냥 그림자지 뭐
우리 자기는 친구들을 참 좋아해
내가 내 갈라진 머리끝을 아끼는 것처럼
내말은...걔가 다 쳐내버렸다고ㅋㅋㅋ
뭐라고?ㅋㅋㅋㅋㅋ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사랑해준다고 해놓고 사랑해주지를 않아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걔는 남자도 아니고 솔직하지도 않다고
우리 자기는 의심이 참 많고 욕도 어떻게 하는 줄 몰라, 그냥 지 아빠 따라하는 줄ㅋㅋ
님 누구세요
우리 자기는 울때 정말 못났어...거짓말은 참 잘하지
내말은...꼴에 지가 바뀌겠다고 했다니까?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사랑해준다고 해놓고 사랑해주지를 않아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걔는 남자도 아니고 솔직하지도 않다고
내 자기, 내 갈라진 머리끝을 좋아하는 것 처럼
내 남자, 나는
그래 새꺄 니 목이나 따버려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사랑해준다고 해놓고 사랑해주지를 않아
내 남자, 내 남자, 내 남자
걔는 남자도 아니고 솔직하지도 않다고
내가 네 거가 됐으면 좋겠어? 그러면 너부터 내 거가 되면 되겠는데, 그리고 착해 빠진 여자애를 바라는 거면 그냥 가렴
내가 네 거였으면 좋겠다고?
네가 내 거기 되야 할텐데
뭐, 착한 애를 원하는 거면 잘못오셨습니다